■ ‘소유권이전등기 현황’ 분석
전월비 824명↑… 넉달째 증가
30대男 1년만에 700명 첫돌파
1·3 부동산규제 완화대책 효과
지난달 서울에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례가 최근 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는 올해 초 바닥을 찍은 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1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생애 첫 부동산 구입)’ 자료를 보면, 5월 서울의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는 3700명으로 조사됐다. 전달인 4월(2876명)보다 824명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5월 5133명 이후 12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다.
서울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는 지난해 6월(3645명)부터 10월(2355명)까지 5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해 11월 2946명으로 반등했다가 12월 2516명으로 다시 줄었고, 올해 1월엔 1487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1·3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2월 1717명, 3월 2582명, 4월 2876명, 5월 3700명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 중단, 가격 내림세 둔화 및 일부 지역 상승 전환, 지난해 하반기 대비 거래량 회복 흐름 등으로 매수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월에 생애 처음 서울 부동산을 매입한 남성은 1762명으로, 역시 지난해 5월 2377명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1월 670명까지 줄었다가 2월부터 뚜렷한 회복세다. 여성은 1938명으로 지난해 7월 1978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다였다. 여성 매수자도 지난 1월엔 817명까지 감소했으나 2월부터 매달 늘어났다.
남성은 30대, 40대, 50대, 60대에서 생애 첫 서울 부동산 매수자가 1년 만에 최다였다. 특히 30대(739명)는 지난해 5월(967명) 이후 처음으로 700명을 넘었다. 40대 남성은 470명, 50대는 211명, 60대는 79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40대의 경우 지난 1월 182명과 견주면 2.6배에 달한다. 50대는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200명 대에 복귀했다.
여성은 30대, 40대, 50대에서 생애 첫 서울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 5월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30대가 725명, 40대는 509명으로 집계됐다. 40대는 지난해 같은 달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다시 돌파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전월비 824명↑… 넉달째 증가
30대男 1년만에 700명 첫돌파
1·3 부동산규제 완화대책 효과
지난달 서울에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례가 최근 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는 올해 초 바닥을 찍은 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1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생애 첫 부동산 구입)’ 자료를 보면, 5월 서울의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는 3700명으로 조사됐다. 전달인 4월(2876명)보다 824명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5월 5133명 이후 12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다.
서울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는 지난해 6월(3645명)부터 10월(2355명)까지 5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해 11월 2946명으로 반등했다가 12월 2516명으로 다시 줄었고, 올해 1월엔 1487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1·3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2월 1717명, 3월 2582명, 4월 2876명, 5월 3700명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 중단, 가격 내림세 둔화 및 일부 지역 상승 전환, 지난해 하반기 대비 거래량 회복 흐름 등으로 매수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월에 생애 처음 서울 부동산을 매입한 남성은 1762명으로, 역시 지난해 5월 2377명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1월 670명까지 줄었다가 2월부터 뚜렷한 회복세다. 여성은 1938명으로 지난해 7월 1978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다였다. 여성 매수자도 지난 1월엔 817명까지 감소했으나 2월부터 매달 늘어났다.
남성은 30대, 40대, 50대, 60대에서 생애 첫 서울 부동산 매수자가 1년 만에 최다였다. 특히 30대(739명)는 지난해 5월(967명) 이후 처음으로 700명을 넘었다. 40대 남성은 470명, 50대는 211명, 60대는 79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40대의 경우 지난 1월 182명과 견주면 2.6배에 달한다. 50대는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200명 대에 복귀했다.
여성은 30대, 40대, 50대에서 생애 첫 서울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 5월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30대가 725명, 40대는 509명으로 집계됐다. 40대는 지난해 같은 달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다시 돌파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