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함정의 진동과 소음을 줄여 작전 성능을 높여주는 도료 ‘제진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진재는 수상함과 잠수함이 상대에게 위치가 노출될 위험을 낮추며 은밀한 작전 수행을 돕는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이런 제진재는 지난 30년간 미국과 독일 등 수입산에 의존해 왔다. 공급사에서 요구하는 최소주문수량(MOQ) 조건을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의 도료를 발주하는 경우도 있었다.
작업 일정 변경 등으로 유통기한을 넘기면 일부 수량을 폐기해야 했다. 통관절차 등으로 수급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등 자재 조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국산 제진재는 해외 수입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최소주문수량이나 통관절차 등의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생산효율도 높인다고 한화오션은 소개했다.
한화오션 제진재는 영국 로이드 선급 인증서를 획득해 국내외 함정은 물론 특수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제진재 국산화로 한화오션의 소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사업보국의 이념에 따라 함정 건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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