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7회 초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7회 초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통산 150호 홈런을 터트렸다. 오타니는 또 시즌 23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테일러 클라크의 체인지업을 쳐서 중앙 펜스를 넘겼다. 타구는 시속 177㎞로 133m를 날아갔다.

에인절스는 9-10으로 졌으나 오타니는 시즌 23홈런으로 피트 알론소(22홈런·뉴욕 메츠)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부상자 명단에 등록된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 에런 저지(19홈런·뉴욕 양키스)와 간격은 4개로 벌어졌다.

오타니는 그리고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50홈런을 기록했다. 투타를 겸엄하는 오타니는 652경기 만에 150홈런을 채웠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오타니는 도루도 76개를 기록 중"이라며 "오타니는 652경기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150홈런·75도루를 기록했다. 윌리 메이스(598경기), 호세 칸세코(630경기), 알렉스 로드리게스(646경기)에 이은 역대 4번째로 빠른 속도"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또 일본인 메이저리그 최소 경기 150홈런을 336경기나 단축했다. 스포츠닛폰은 "마쓰이 히데키는 988경기 만에 150홈런을 쳤다"고 설명했다. 마쓰이는 메이저리그에서 175홈런을 쳤는데, 오타니가 26홈런을 추가하면 역대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을 달성한다.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은 추신수의 218홈런이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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