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퍼스비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인덕원 퍼스비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인덕원 퍼스비엘(투시도)’의 정당계약을 19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9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 단지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11.07대 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면적 84㎡ A타입은 14가구 모집에 416건이 몰려 29.7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평균 2866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아 높은 경쟁률로 청약마감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테마의 조경을 갖춘 공원형 단지로 설계됐다. 수목이 어우러진 ‘에잇센셜가든’(Eightsential Garden), 흐르는 물을 배경으로 돌 조형물이 어우러진 ‘돌과 물의 풍경’,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액션 그라운드’ 등도 갖춰진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1.4㎞ 거리에 있다. 특히 인덕원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다.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또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 백운고 등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모두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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