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밋 전 구글 CEO가 러시아 재벌 소유로 알려진 수백억원짜리 호화 요트를 낙찰받았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카리브해 섬나라 앤티가바부다 당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슈퍼요트 ‘알파 네로’(Alfa Nero)가 경매에서 6760만 달러(약 865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길이 82m에 수영장, 헬기장 등 초호화 시설을 갖춘 이 요트는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 안드레이 구리예프 소유로 알려져 있다.
요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작년 2월부터 앤티가 팰머스 항구에 방치돼왔다.당국은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를 최고가 입찰자에게 팔아넘기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의 측근인 구리예프는 러시아 비료회사 포스아그를 설립한 인물로 지난해 미국과 영국의 제재 대상이 됐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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