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옥천면에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서명기 씨가 갓 수확한 애플수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해남군청 제공
전남 해남군 옥천면에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서명기 씨가 갓 수확한 애플수박을 들어보이고 있다. 해남군청 제공


해남 애플수박 돌풍…1인 가구에 큰 인기


해남=김대우 기자



전남 해남군은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해남 애플수박이 수박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일반수박에 비해 미네랄과 당도가 높은 해남 애플수박은 깎아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껍질이 얇은 데다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보관이 어려운 일반 수박의 단점을 해결하면서 소형과일을 선호하는 1~2인 가구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본격 출하가 시작된 애플수박은 품종 개량과 재배기술 개발로 소비시장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해남에서만 4농가가 1ha의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해남군 옥천면에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서명기(60) 씨는 "올해 일조량이 좋고 수년간 쌓아온 재배기술 덕분에 당도까지 높아져 애플수박의 작황이 매우 좋다"며 "크기가 작고 일반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수박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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