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의 임시현이 19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WA 홈페이지 캡처
한국체대의 임시현이 19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WA 홈페이지 캡처


한국 양궁이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녀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은 이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0(53-50 56-54 58-54)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궁은 한 세트를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얻고 세트 점수 합산으로 승패를 가린다.

또 남자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도 결승에서 대만을 6-0(55-47 59-49 59-55)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중국 상하이 2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남녀 단체전 우승이다.

아울러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대표팀 막내 임시현이 멕시코의 앙헬라 루이스를 슛오프 승부 끝에 6-5(30-27 29-26 29-29 28-29 28-29 <9-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은 2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과 임시현이 호흡을 맞춘 혼성조는 결승전에서 미국에 4-5(35-38 38-37 39-37 37-39 <17-18>)로 패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과 이우석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은 출전하지 않았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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