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파리서 ‘엑스포 유치 4차 PT’

‘부산은 준비됐다’등 37편 흥행
전기차에 ‘부산’ 래핑해 홍보도
삼성전자도 파리에서 옥외광고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이 글로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이 될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가운데 홍보 영상의 글로벌 흥행이 부산 유치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시민과 함께 만든 홍보 영상 1차 시리즈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총 19편)과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한 2차 시리즈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편(총 18편·사진)이 지난 18일 기준 누적 조회 수 1억115만 회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공개한 1차 시리즈는 5645만 회, 4월에 선보인 2차 시리즈는 4470만 회의 조회 수를 각각 올렸다. 전체 조회 수 중 해외 비중은 7044만 회에 달해 부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BIE 총회 기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등 전용전기차 3종을 앞세워 지원 사격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로고를 래핑한 전기차 10대를 한국 대표단에 이동 차량으로 제공했다. 회원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파리를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이다. ‘BUSAN is READY!(준비된 부산)’라는 로고를 래핑한 전기차들은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파리 주요 관광 명소 주변을 누비고, 한국 공식 리셉션이 열리는 21일에는 총회장과 리셉션장을 오가며 각국 대표부 이동 차량으로 쓰인다.

삼성전자도 부산 유치를 돕기 위해 파리 중심부에 있는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 광고에 부산엑스포 로고를 선보인다. 또 파리 도심 곳곳은 물론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영상을 상영한다.

이근홍·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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