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버스’ 안내 포스터. 경기도청 제공
‘똑버스’ 안내 포스터. 경기도청 제공
의정부=김현수 기자



경기도는 ‘똑버스’가 20일 고양 일산동구 식사·고봉동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오는 27일부터 차량 총 7대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고양 똑버스는 지역별로 방식을 다르게 운행한다. 식사동은 일렉시티타운 4대로 출·퇴근 시간에는 위시티에서 대곡역까지 고정 노선형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노선 운행한다. 고봉동은 쏠라티 3대로 정해진 노선 없이 호출에 따라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노선형 똑버스의 경우 탑승할 정류소를 선택하면 노선 현황과 실시간 차량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똑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450원이며,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도는 고양에 이어 올해 화성·김포·양주·남양주·하남 지역에 똑버스를 차례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인치권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고양 똑버스 운행으로 식사·고봉동 교통 기반 시설 개선과 시민의 이동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똑버스를 도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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