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영(앞줄 왼쪽 첫번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파리 에어쇼에서 리카르도 프로카치(오른쪽 두번째)  GE Avio CEO에게 국산초음속 전투기 KF-21을 소개하고 있다. KAI 제공
강구영(앞줄 왼쪽 첫번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파리 에어쇼에서 리카르도 프로카치(오른쪽 두번째) GE Avio CEO에게 국산초음속 전투기 KF-21을 소개하고 있다. KAI 제공


FA-50 추가시장 개척, KF-21, 수리온 등 유럽시장 진출 타진
글로벌 항공우주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파리에어쇼 현장서 ‘2030 EXPO’ 부산 유치 홍보지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9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파리에어쇼 2023’에 참가해 본격적인 유럽 수출 시장 확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4회째인 파리에어쇼는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로, 격년으로 열렸으나 2021년 팬데믹 여파로 취소돼 4년 만에 개최됐다.

KAI는 최근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연이은 수출로 글로벌 K-방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전투기 FA-50과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받아 성능이 입증된 KF-21 한국형전투기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KAI는 최초양산을 앞둔 소형무장헬기 LAH와 다양한 파생형으로 개량된 수리온을 본격 마케팅하며, 국산헬기의 첫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지난해 폴란드가 FA-50 48대를 도입하면서 고등훈련기 및 경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주요 유럽 국가들이 FA-50에 주목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파리에어쇼 현장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의 대표단을 만나 잠재고객 발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동, 남미 등 기존 국산항공기를 운용하는 국가와 주변국의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KF-21과 수리온 등 주력기종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후속 사업 기회 창출을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충신 선임기자

4년 만에 열린 파리에어쇼에서 관람객들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KAI 제공
4년 만에 열린 파리에어쇼에서 관람객들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KAI 제공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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