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횡령 등 부패수사
기반시설 건설 단체도 조사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1년여를 앞두고 부패 혐의로 프랑스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AP통신 등은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경찰이 생드니 교외에 있는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와 대회 기반시설 건설을 맡은 공공단체 솔리데오(Solideo)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반부패·금융범죄 조사관들과 파리 경찰청 소속 금융범죄수사대가 이번 압수수색을 맡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프랑스 사법당국은 파리가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2017년 당시부터 공적자금 횡령과 정실주의, 파리올림픽 조직위가 체결한 일부 계약에 대한 우려 등을 놓고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솔리데오는 건설 계약 과정에서 공공자금 특정 기업 몰아주기 및 유용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올림픽은 내년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열린다. 파리올림픽 조직위 측은 성명을 내고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관들에게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가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세 번 연속으로 하계올림픽 조직위가 수사를 받게 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이사회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회의에서 파리올림픽 조직위의 성과를 치하할 예정이었던 상황에서 나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IOC 측은 로잔 회의가 종료되면 파리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한 입장을 담은 성명을 낼 것으로 내다보인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기반시설 건설 단체도 조사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1년여를 앞두고 부패 혐의로 프랑스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AP통신 등은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경찰이 생드니 교외에 있는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와 대회 기반시설 건설을 맡은 공공단체 솔리데오(Solideo)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반부패·금융범죄 조사관들과 파리 경찰청 소속 금융범죄수사대가 이번 압수수색을 맡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프랑스 사법당국은 파리가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2017년 당시부터 공적자금 횡령과 정실주의, 파리올림픽 조직위가 체결한 일부 계약에 대한 우려 등을 놓고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솔리데오는 건설 계약 과정에서 공공자금 특정 기업 몰아주기 및 유용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올림픽은 내년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열린다. 파리올림픽 조직위 측은 성명을 내고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관들에게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가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세 번 연속으로 하계올림픽 조직위가 수사를 받게 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이사회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회의에서 파리올림픽 조직위의 성과를 치하할 예정이었던 상황에서 나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IOC 측은 로잔 회의가 종료되면 파리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한 입장을 담은 성명을 낼 것으로 내다보인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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