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나균안. 뉴시스
롯데의 나균안. 뉴시스


프로야구 롯데의 에이스 나균안(25)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22일 "나균안이 오늘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았으며, 우측 팔꿈치 내측 부위 염증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균안은 올해 14경기에 등판, 6승 2패에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롯데 투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다.

나균안은 21일 KT전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10안타를 내주며 6실점을 허용했고 6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개인 시즌 최다 피안타, 최다실점. 하지만 단순 염증으로 큰 부상은 아니며, 이에 따라 2∼3일 뒤 훈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균안은 일단 재활군에서 몸 상태를 점검하고 7월 초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나균안은 올 시즌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나균안은 2020년 여름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했고 2021년 46.1이닝, 117.2이닝을 던졌다. 올 시즌에는 83이닝을 던져 팀 내 1위, 전체 5위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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