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남원=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을 끼고 있는 전북 남원시는 무더위 걱정이 없다. 뱀사골 계곡, 구룡 계곡 등이 있는 한여름의 지리산은 삶의 무게와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꼽힌다. 남원 운봉은 ‘2023 전북치유관광지’로 선정된 생태, 힐링 공간으로 건강한 피서도 즐길 수 있다.
남원에서는 지리산의 백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계곡부터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중 지리산 둘레길 제1구간에 있는 운봉읍 행정마을 서어나무 숲은 약 1600㎡의 면적에 평균수령 200년 이상의 서어나무 100여 그루가 남원만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에서 춘향이 짙은 녹음 속에서 붉은 치마를 나부끼며 한 마리 나비처럼 그네를 타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숲속 기온이 늘 15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는 여름 휴식처가 된다.
남원 운봉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도 여름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4년 21만545㎡ 면적에 67억 원 사업비로 조성된 솔내음길, 음이온길, 조릿대길, 내나무터, 전망대 덱, 비채움 계곡, 명상실, 트리하우스(8개동), 힐링캠핑장(6개면)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된 트리하우스도 체험·휴양시설로 최고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최적의 명소’라고 불리는 트리하우스는 백두대간 끝자락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휴양시설 내 지상 2m 나무에 설치,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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