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22일 강원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및 기숙사 시설개선 기념행사(사진)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KCC는 이날 학생 10명에게 3년 전액 장학금인 ‘영혜(永慧)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영혜장학금은 고 정상영(1936∼2021) KCC 명예회장의 ‘인재보국’ 유지에 따라 유산 100억 원으로 조성됐다. 민사고의 우수 역량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분야별 영재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쓰이고 있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 참석자들은 기숙사인 덕고(德高)관을 찾아 침대 세트를 새로 교체한 생활실을 둘러봤다. 덕고관은 1999년에 건립돼 현재 490명의 학생이 생활하는 기숙사다. KCC는 학생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기금 일부를 활용해 침대 등 시설을 교체했다. KCC는 이와 함께 정몽진 회장이 별도로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30억 원의 선혜(善慧)장학금도 활용해 민사고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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