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구청장 간담회서 밝혀
서울 중구가 최근 폐원을 결정한 서울백병원의 부지를 의료시설로만 쓸 수 있게 묶는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2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부분 시민이 서울백병원 부지를 지금과 같이 의료시설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사유 재산 활용에 제약이 생기겠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해당 부지는 의료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문을 연 서울백병원은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 20일 인제학원 이사회가 폐원을 결정, 82년간의 역사를 접고 폐원 수순을 밟고 있다. 부지·건물 매각 등을 통해 그간의 경영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이는데, 서울시와 중구가 해당 부지를 의료시설로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황이다. 중구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입안을 위해 기초조사, 계획안 작성 등의 절차를 가능한 한 빠르게 밟을 예정이다.
구는 빠르면 6개월 안에 시에 입안을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 결정은 서울시가 한다. 김 구청장은 또 이 자리에서 “올해로 딱 28년을 맞은 남산고도제한은 그 규모만 중구의 40%인 약 284만㎡로, 30평짜리 아파트가 2만8000개 동 이상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며 “올 초부터 주민 의견을 모아 전문가와 합리적인 조정안을 짰고, 해당 안을 시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서울 중구가 최근 폐원을 결정한 서울백병원의 부지를 의료시설로만 쓸 수 있게 묶는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2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부분 시민이 서울백병원 부지를 지금과 같이 의료시설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사유 재산 활용에 제약이 생기겠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해당 부지는 의료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문을 연 서울백병원은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 20일 인제학원 이사회가 폐원을 결정, 82년간의 역사를 접고 폐원 수순을 밟고 있다. 부지·건물 매각 등을 통해 그간의 경영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이는데, 서울시와 중구가 해당 부지를 의료시설로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황이다. 중구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입안을 위해 기초조사, 계획안 작성 등의 절차를 가능한 한 빠르게 밟을 예정이다.
구는 빠르면 6개월 안에 시에 입안을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 결정은 서울시가 한다. 김 구청장은 또 이 자리에서 “올해로 딱 28년을 맞은 남산고도제한은 그 규모만 중구의 40%인 약 284만㎡로, 30평짜리 아파트가 2만8000개 동 이상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며 “올 초부터 주민 의견을 모아 전문가와 합리적인 조정안을 짰고, 해당 안을 시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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