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말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말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빅리그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1회에 선두 타자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워싱턴 왼손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의 한가운데 높게 형성된 싱커를 퍼 올려 가운데 담을 살짝 넘어가는 시즌 7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하성의 빅리그 데뷔 첫 1회 선두 타자 홈런. 전날에도 솔로홈런을 날린 김하성은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3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1-0으로 앞선 5회 1사 2, 3루에서 코빈의 빠른 볼을 결대로 받아쳐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의 연속 볼넷으로 3루에 간 뒤 매니 마차도의 2루수 땅볼 때 득점했다. 김하성은 이후 두 타석에선 모두 외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의 이날 성적은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로 늘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4로 올랐다. 시즌 타점은 25개로 늘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3방 등 안타 15개를 몰아쳐 13-3으로 대승을 챙겼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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