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가 영국테니스협회 벌금을 절반으로 줄였다. 영국테니스협회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러시아·벨라루스 선수의 출전을 금지하면서 100만 달러(약 13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ATP투어가 영국테니스협회의 벌금을 50만 달러로 삭감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가 역시 100만 달러의 벌금을 50만 달러로 줄였다. 아울러 영국테니스협회의 양대 투어 회원자격 유지도 승인됐다.
지난해 4대 메이저대회 중 러시아·벨라루스 선수의 출전을 불허한 건 윔블던이 유일했으며 이에 따라 ATP와 WTA투어는 지난해 윔블던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하지 않았다.
올해 윔블던은 다음 달 런던에서 열리며 러시아·벨라루스 선수의 ‘개인자격’ 출전이 허용된다. 올해 윔블던은 우크라이나 구호 단체에 50만 파운드(8억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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