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스마트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서초형 스마트 교육’을 시범운영 중인 초·중·고 12곳에 스마트 전자칠판 설치 등을 위해 학교별 최대 5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초형 스마트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로 학습 진단과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하이 테크(High Tech)’와 데이터를 토대로 교사가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는 ‘하이 터치(High Touch)’를 결합한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서초형 스마트 교육을 위한 시범학교 12곳을 선정하고 AI 학습콘텐츠 사용, 스마트 기기 대여 등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학교는 추진상황에 따라 디바이스 추가 대여 또는 전자칠판 등 필요 기기들을 도입해 스마트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2025년 시행 예정인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계획’에 발맞춘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심화한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수업만족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스마트교육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학업 성과도 높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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