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쇼핑백’으로 환경보호,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100’은 택배 박스, 포장 용기 등 백화점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폐지를 수거해 100% 재생지로 만들고, 이를 다시 친환경 쇼핑백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이다. 이렇게 제작한 친환경 쇼핑백은 코팅 등 일체의 추가 가공을 하지 않아 사용 후 재활용하기 쉽다. 최근 1년간 현대백화점이 사용한 친환경 쇼핑백은 80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의 사용량이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친환경 쇼핑백에 대한 고객 관심도 높다. 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인 ‘THE HYUNDAI’를 통해 선보인 캠페인 영상은 지금까지 85만 명이 넘게 시청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노력을 담은 공공전시 ‘종이의 여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 국내 유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가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노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친환경 쇼핑백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 4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생활 속에서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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