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공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는 1회차와 같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51가구 모집에 총 1127명이 몰리며 평균 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2.33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99㎡F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분할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 이번 사업지는 회차별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부분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특히 2회차에서는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수요자 부담을 낮추는 합리적인 분양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난 3월 공급한 1회차가 조기에 분양 완료된 만큼 2회차도 계약까지 순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앞서 공급한 1회차 437가구가 중대형 웰빙 단지라는 희소가치에 반도체 호재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흥행에 성공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남사읍 일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다. 지난 3월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경기 용인 남사읍 일대를 선정했다. 정부는 이곳을 인접한 화성, 평택, 이천, 기흥 등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 성남 판교의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밸리와 묶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기간을 3분의 1로 단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요자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분양 조건도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 사용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96만 원으로,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6억2155만 원 선이다. 인접한 목동 A 단지의 경우 현재 전용면적 84㎡가 7억~7억6000만 원 수준에 실거래되고 있다.

DL이앤씨는 2회차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계약금 10%(1회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로 계약 조건을 확정함에 따라, 계약자들은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DL이앤씨는 밝혔다.

김영주 기자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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