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6개층 2000㎡ 조성
제품체험 · 소통 커뮤니티 운영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 중심 상권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위한 체험 공간인 ‘삼성 강남’(사진)의 내·외관과 콘셉트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오전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인 삼성 강남을 오는 29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MX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가 한국에서 최초로 여는 체험형 매장”이라며 “젊은이를 중심으로 항상 북적대면서 소통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공간인 강남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이어 “삼성 강남은 체험, 교육, 만남, 휴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셉트”라고 덧붙였다.
강남역 약 60m 거리에 총 6개 층, 2000㎡(605평) 규모로 조성된 삼성 강남은 △제품 체험 및 고객 서비스 △소통과 배움의 커뮤니티 △하이테크 미디어 체험 △브랜드 협업 이벤트 등 생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을, 제품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솔루션인 ‘인스토어 모드’(In Store Mode)를 제공한다. 방문자들이 스토어 내부 전광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층별 안내와 참여 가능 이벤트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정보기술(IT)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리테일 도슨트’ 부스가 마련됐다. 영상으로 제품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진열되지 않은 제품의 정보도 비교해볼 수 있다. 삼성은 삼성 강남의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까지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남효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리테일그룹 프로는 “삼성 강남의 차별점은 디자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강남역을 비추는 신호등처럼 약간의 장난스러운 파사드(비정형 입면) 형태를 도입해 고객들이 호기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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