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9일 오전(한국시간) 마이애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이달 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계약하겠다는 뜻을 밝힌 구단이다. 메시는 이달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로써 메시와 마르티노 감독은 7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마르티노 감독은 아르헨티나 국적자로 2013∼2014년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그리고 2014∼2016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를 지도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미국)와 멕시코 대표팀을 거쳐 마이애미 지휘봉을 잡게 됐다. 마르티노 감독은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했으나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애초 필 네빌 감독에게 2021년부터 지휘권을 맡겼다. 그러나 팀의 성적 부진 탓에 네빌 감독이 물러나면서 사령탑이 공석이 됐었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5승 13패로 MLS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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