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뉴시스
정현. 뉴시스


정현이 윔블던 테니스 예선 남자단식 2회전에서 기권했다.

정현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에서 엔조 쿠아코(158위·프랑스)에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0-2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정현은 1세트 도중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정현은 앞서 일클리 트로피 예선 1회전 도중에도 어깨통증 탓에 기권했다.

정현은 2018년 호주오픈 8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는 파란을 연출했지만 이후 허리부상 등으로 하향곡선을 그렸고 2020년 10월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4월 복귀했으나 5경기 연속으로 패한 뒤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183위·불가리아)에 2-1로 이겼다. 하지만 2회전에서 부상 탓에 탈락했다.

정현의 공백기는 2년 7개월이기에 세계랭킹이 없고, 프로텍티드 랭킹 제도에 따라 159위로 인정받아 이번 예선에 참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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