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 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지난 3일이 지구촌 전체적으로도 역대 최고로 더운 날이었던 것으로 조사됏다.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NCEP) 데이터를 인용해 월요일인 지난 3일 지구 평균 기온이 17.01도를 기록해 2016년 8월의 종전 최고기록 16.92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영국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기후학자 프레데리케 오토 박사는 "이는 우리가 기념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류와 생태계에 대한 사형선고"라며 "우려스럽게도 이날이 앞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가장 더운 날로 남지는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3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또 인천은 최고 33도, 대전과 대구는 34도, 광주는 31도, 울산은 29도, 부산은 28도를 나타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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