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형제의 마을’은 튀르키예 중남부에 위치한 카흐라만마라슈에 2백동 규모로 조성되었다. 카흐라만마라슈는 진원지인 가지안테프 인근 지역으로 지진 당시 약 54만 명이 천막에서 거주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12일(현지시간) 열린 입주식에는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권오용 부회장, 허승호 감사,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카흐라만마라슈 에크렘 엔데르 에르균 부지사, 하이레띤 균교르 시장, 카흐라만마라슈와 결연 지역인 악사라이시의 에브렌 딘체르 시장, 튀르키예 통상부 무니르 오우즈 수석 감사관, 주 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이원익 대사, 김영훈 튀르키예 한인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형제의 나라를 돕기 위해 한국의 많은 기업과 국민들이 희망브리지에 마음을 전해주었는데 다시 한번 기부자 분들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튀르키예의 국민들이 아픔을 딛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희망브리지 형제의 마을’ 외에도 튀르키예 한인회가 하타이주 이스켄데룬시에 조성한 ‘한국마을’에 교육, 문화 등 프로그램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을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심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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