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배우 주윤발(연합뉴스)
홍콩배우 주윤발(연합뉴스)
‘영웅본색’, ‘와호장룡’ 등으로 유명한 홍콩의 전설적인 배우 저우룬파(주윤발·68)의 건강 이상설이 보도됐다.

13일 중국 시나연예는 “주윤발이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주윤발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그는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 활동에 참여해 왔으나 확진 직후 일정을 취소했다.

주윤발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번 주 계속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이틀 동안 몸이 불편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 활동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진 받은 후 뇌졸중이 겹치며 상태가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1987), ‘첩혈쌍웅’(1989), ‘도신’(1989), ‘와호장룡’(2000)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몇해 전 전 재산인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 원)를 사회로 환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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