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SNS ‘스레드’가 조만간 일대일 메시지 등 새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기능 업데이트로 가입자 수 증가세에 탄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1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메타는 스레드에 곧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을 추가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가 스레드가 DM 기능을 곧바로 갖추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는데 그 예상을 뒤엎는 것이다. SNS 분석가인 매트 나바라도는 "스레드에서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레드가 DM 기능을 추가하면 추가 가입자 유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레드는 이미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만 이후 증가세나 이용 시간 등이 다소 주춤하고 있어 추가 동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었다. 다만 DM 기능이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메타는 DM 외에도 향후 해시태그 및 게시물 편집 기능, 시간대별 피드 기능 등도 접목하겠단 계획이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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