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커리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에서 끝난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 최종 라운드까지 75점을 획득해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은 유명 인사들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이번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 홀 성적에 따라 앨버트로스 10점, 홀인원 8점, 이글 6점, 버디 3점, 파에 1점을 주고 더블보기보다 나쁜 성적은 2점을 깎는다.
전날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커리는 마지막 18번 홀을 남겼을 때만 하더라도 2위였지만, 극적인 이글을 잡아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를 2점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2만5000달러(약 1억5000만 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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