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를 찾아 호우피해지원 성금 2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호우피해지원 성금은 13개 시·도회가 함께 마련한 것이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협회장은 "사상초유의 집중호우 피해로 커다란 고통을 받고 있는 전국의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호우피해 지역의 구호·복구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지원에 동참해 주신 13개 시·도회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공적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솔선수범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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