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웨이드. AP 연합뉴스
드웨인 웨이드. AP 연합뉴스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인 드웨인 웨이드(41)가 ‘농구 명예의 전당’ 입성을 앞두고 고향 시카고의 여자프로농구(WNBA)팀 구단주 그룹에 합류했다.

18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와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NBA에서 활약하며 3차례 NBA 챔피언십 제패·13차례 올스타 선발 등의 기록을 세운 드웨인이 WNBA 시카고 스카이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2023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입성자로 선정돼 내달 헌액 행사를 앞둔 웨이드는 "WNBA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결심했다"며 "아직 초기 단계인 WNBA에 합류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WNBA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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