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풀장, 어린이풀장 등 3개 풀장
바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운영
하동=박영수 기자
남해바다의 생태 휴양지 경남 하동군 금남면의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오는 21일 개장한다.
하동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는 메인 풀장을 비롯해 어린이 풀장 등 3개의 풀장과 바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8월 15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운영된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휴식공간과 캠핑장, 글램핑장이 갖춰져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기기에 좋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갯벌체험 등 어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물놀이장 1일 이용료는 성인 2만 원, 학생 1만8000원이며, 야영장은 자리 당 5만 원이다.
대도는 남해대교 인근의 금남면 노량항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섬으로 하루 6차례 도선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방문 인원이 많은 7∼8월 주말에는 수시 운행해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산책로와 펜션도 잘 구성돼 있다. 인근에는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와 아시아 최장 길이(3186m)의 금오산 짚와이어도 있어 스릴과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인 다도해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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