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AP뉴시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치른 캐나다 원정경기에서 안타 1개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남겼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1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14경기로 이어갔다.

지난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후 첫 캐나다 원정에 나선 김하성은 1회 초 3루수 땅볼, 2회 좌익수 뜬공, 4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8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9-1로 완승,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치른 홈경기에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1-10으로 패해 5연패에 빠졌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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