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의약품을 우체통에도 버릴 수 있게 수거 장소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화학물질인 폐의약품을 전용 수거함에만 버릴 수 있었다. 관내에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31개의 수거함이 있지만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관내 위치한 24개의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했다.
배출 방법은 동 주민센터에서 전용 회수봉투를 받은 후 밀봉해서 버리거나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다만 물약은 기존처럼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버려진 약품들은 집배원이 수거해 보관처로 운송되고 최종적으로 소각장에서 폐기된다. 우편요금은 후납 처리되며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까지는 우체국공익재단에서 대납하고 내년부터는 구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기존에는 화학물질인 폐의약품을 전용 수거함에만 버릴 수 있었다. 관내에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31개의 수거함이 있지만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관내 위치한 24개의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했다.
배출 방법은 동 주민센터에서 전용 회수봉투를 받은 후 밀봉해서 버리거나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다만 물약은 기존처럼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버려진 약품들은 집배원이 수거해 보관처로 운송되고 최종적으로 소각장에서 폐기된다. 우편요금은 후납 처리되며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까지는 우체국공익재단에서 대납하고 내년부터는 구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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