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대법원 맞은편 서리풀문화광장에 있는 ‘서리풀 장난감수리센터’가 영유아를 위한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서리풀 장난감·육아용품점’(사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영유아의 성장에 꼭 필요하지만 대체로 사용 기간이 짧아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육아용품 구입 비용 절감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에 지난달 지역 맘카페 및 육아코디네이터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고품질의 아기침대, 식탁의자, 유모차, 카시트, 젖병소독기 등 영유아의 월령에 따른 맞춤형 육아용품 10종을 엄선했다. 가정당 최대 2점의 육아용품을 품목별로 2개월에서 6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여료는 품목별 감가상각을 고려해 △최초 대여 시 구매 가격의 50% △2회차 30% △3회차 이후 20%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책정했다. 구는 세척 전문인력을 선발해 꼼꼼하게 육아용품을 세척 및 소독한 후 대여할 예정이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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