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지붕 올라가 위기 처한 3명 목숨 구해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당시 3명의 생명을 구한 유병조 씨가 신형 화물차를 지급 받는다.
현대자동차는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44) 씨에게 신형 14톤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화물차 운전기사 유 씨는 청주와 세종시로 출퇴근하던 중 위급 상황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주행하던 화물차 지붕에 올라가 위기에 처한 주변인 3명의 목숨을 구했다.
화물차가 침수돼 생계가 막막했던 유 씨의 소식이 알려진 이후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현대차도 지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유 씨는 “생계를 이어갈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곳에 감사드린다”며 “성금 일부를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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