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이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주력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내수는 물론 북미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한국GM의 재도약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4359대가 선적돼 월간 최다 수출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GM이 올해 초 야심 차게 선보인 신차로, 지난 2월 첫 선적이 이뤄진 후 4개월 만에 수출 1위를 차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6월에만 2만475대가 수출되며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6월까지 12만3160대가 해외로 팔려 누적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한국GM은 6월 자동차 수출 1·2위 모델을 모두 배출한 완성차 회사가 됐다”며 “특히 지난달 수출 차량 중 2만 대를 돌파한 모델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한국GM의 지난달 내수 판매 실적은 총 51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842대 판매돼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수출과 내수가 모두 호조를 보인 한국GM은 지난달 총 4만9831대를 판매해 최근 5년래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GM은 내수 시장 ‘빅3’ 탈환을 위해 이달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취등록세 3.5%를 지원한다. 또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200만 원 할인과 6.5%의 이율로 72개월 할부, 3.9% 이율로 최대 60% 할부, 5.9% 이율의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4.9% 초저리 36개월 할부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차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6.7% 이율의 72개월 할부를 적용한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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