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소프트웨어 13% 성장”

올해 전 세계 정보기술(IT) 지출이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4조7000억 달러(약 6050조3000억 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

디바이스(기기) 부문 지출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지만 소프트웨어 부문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한국은 1.1%의 IT 지출 규모 증가가 예상돼 글로벌 성장률에 다소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IT 지출 성장률은 4.3%로, 소프트웨어 부문이 13.5% 성장할 것이라고 이같이 예상했다. 가트너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사용률을 높이고 전사적 자원 관리(ERP)와 고객 관계 관리(CRM)와 같이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앱 및 플랫폼에 지출을 재분배함에 따라 올해 소프트웨어 부문은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구매력에 영향을 미쳐 올해 디바이스 지출은 8.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경우 올해 IT 지출 규모가 전년 대비 1.1% 증가해 10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에는 5% 성장한 109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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