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최초의 여성 부심 시안 매시 앨리스. 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최초의 여성 부심 시안 매시 앨리스. AP 뉴시스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여성, 흑인·아시아계 심판을 늘린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오는 2026년까지 소수계 심판을 50% 이상 증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여성 심판 1000명, 흑인·아시아계 심판 1000명을 늘릴 예정이다.

현재 흑인·아시아계 심판은 전체의 8%에 그치며 프로리그 심판은 3%뿐이다. 잉글랜드 최상위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흑인·아시아계 심판은 2008년 이후 사라졌다. 현재 여성심판은 전체의 8%이며, 엘리트 축구에선 2.5%뿐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026년까지 여성 심판을 전체의 10%까지, 흑인·아시아계 심판도 10%까지 증원할 예정이다.

축구반인종차별단체인 킥잇오프는 “잉글랜드축구협회의 방침을 환영한다”면서 “여성 심판, 흑인·아시아계 심판을 증원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으로 경기를 관장할 수 있도록 심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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