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지난 25일 ‘용산구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용산구는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이 주민 ‘숙원사업’으로 여겨질 만큼 생활체육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2018년 문을 열었지만, 지역 내 생활체육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규모(연면적 939㎡)가 작다는 평가다.

이번 용역은 체육시설 및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파악해 시설 확충 방안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지역 특성과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검토하고 유휴부지나 기부채납 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인구, 지역, 수요 등을 반영해 지역주민들이 원하고 활용도가 높은 체육시설을 균형적으로 배치하게 된다. 구는 특히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시설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설문조사 등 용역 전반에 걸쳐 주민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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