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브르 대표팀이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하한솔(성남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결승에서 헝가리에 42-45로 졌다.
한국은 세계선수권 남자사브르 단체전에서 2017, 2018, 2019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엔 헝가리에 정상을 넘겼다.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 19 탓에 세계선수권이 개최되지 않았다. 헝가리는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세계선수권 남자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여자에페 대표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폴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 32-33으로 아쉽게 패했고 3∼4위전에서 스위스를 45-32로 제압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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