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1일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하면서 김포공항역은 5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 됐다. 연합뉴스
지난 4일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1일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하면서 김포공항역은 5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 됐다. 연합뉴스

혼잡시간 이용객 19.5% 늘어



오는 31일부터 출근 시간대 지하철 9호선 운행 횟수가 4회 늘어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2단계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1일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대곡소사선) 개통 후 3∼20일 환승역인 김포공항역 이용객은 오전 혼잡시간대(오전 7∼9시) 기준 1만6948명으로 대곡소사선 개통 이전(6월 26∼30일, 1만4180명)보다 19.5% 늘었다.

오전 8시∼8시 30분 기준 노량진역은 이용객이 190%에서 192%로 2%p, 김포공항역은 84%에서 88%로 4%p 각각 증가했다.

급행열차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를 각 2회씩 늘려 수송력은 8만8512명에서 9만444명으로 5532명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시는 대곡소사선 개통 직후 9호선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늘리는 등 1단계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열차 시각은 24일부터 역사 내 안내문, 9호선 홈페이지, 안내방송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민정혜 기자
민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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