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이 턱성타슈켄트센터에서 현지 관계자와 개소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덕성여대 제공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이 턱성타슈켄트센터에서 현지 관계자와 개소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덕성여대 제공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 지원


덕성여대(총장 김건희)가 해외에 한국어 교육 센터를 적극 개소하면서 해외학생 유치에 나섰다.

덕성여대는 지난 20일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을 지원할 목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에 ‘덕성타슈켄트센터’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2주 전인 지난 12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덕성울란바토르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덕성여대는 해외 한국어 교육센터 오픈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과정 및 유학컨설팅 제공은 물론 차후 덕성여대로의 유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밑거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은 "덕성타슈켄트센터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학생 및 연구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대학차원에서도 센터가 국제화 시대에서 고등교육기관에 부여된 사회적 소명에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과 성장,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자매대학간의 파트너십 구축과 한국-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상호이해와 협력이 증대돼 긍정관계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용권 기자
이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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