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달 26일부터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지난달 26일부터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경기도청 제공


의정부=김현수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지난달 25일과 29일 서울시 소재 고양이 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검사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소 총 65개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 중 △죽은 동물 △6월 1일 이후 입소한 동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서울 동물보호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즉시 도내 동물보호소 65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도내 동물병원 및 동물장묘업체 5개소에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8000여 마리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과 경기도 직영 보호시설 3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김종훈 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동물인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민들은 동물과 접촉 후 손씻기, 야생 조류 사체 접촉 금지 등 인체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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