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가대표 파비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이티하드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 3번째 선수를 보냈다.
1일 오전(한국시간) 알이티하드는 SNS를 통해 파비뉴의 영입을 발표했다. 알이티하드는 파비뉴와 2026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알이티하드는 파비뉴 영입을 위해 리버풀에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뉴는 SNS에 “리버풀에서 보낸 5년간 선수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성장했고 꿈을 이뤘다”고 작별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3명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이적시켰다. 지난달 27일 ‘캡틴’ 조던 헨더슨이 알이티파크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알아흘리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는 지난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영입한 이후 유럽 스타 선수를 타깃으로 대대적인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파비뉴가 입단한 알이티하드엔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와 EPL 첼시 출신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이미 활약하고 있다.
파비뉴는 2018년 여름 리버풀에 입단,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9∼2020시즌 EPL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1∼2022시즌엔 잉글랜드풋볼리그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올랐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선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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