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리모델링 등 주택사업 성과를 토대로 재무구조 안정과 신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수주액 5조7826억 원, 매출액 4조954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주액은 목표치보다 약 48%, 매출은 약 20% 초과 달성한 성적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에도 수주액 10조7000억 원, 매출액 9조4000억 원 등의 실적을 거둬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엔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4조5892억 원을 수주해 1994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또 지난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공 모양의 휴대용 실시간 복합 가스 감지기)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2차전지 소재·저탄소 철강 등 미래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다소 하락한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포스코이앤씨는 또 지난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공 모양의 휴대용 실시간 복합 가스 감지기)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2차전지 소재·저탄소 철강 등 미래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다소 하락한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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