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1일부터 삼성2동 언주중학교 인근 이면도로에 운영을 시작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단 제공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1일부터 삼성2동 언주중학교 인근 이면도로에 운영을 시작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단 제공


서울 강남구 산하 지방공기업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삼성2동 언주중학교 인근 이면도로 내 신설 가능한 주차구획 17면을 발굴,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강남구에 태생적으로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이면도로 내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신규 주차구획 발굴에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에만 총 55면의 거주자주차면을 신설했다.

삼성2동 언주중학교 인근 이면도로 거주자우선주차장 기본요금은 거주자 월 5만 원, 업무자 월 10만 원으로 분기 선납이며, 24시간 주차할 수 있다.

양승미 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해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주차난을 해결하고 주민 불편이 줄어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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