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농가 "공단의 일손 지원으로 복구에 많은 도움 돼" 감사 인사
서울 강남구 산하 지방공기업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양승미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6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청남면 메론 농장을 찾아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단은 수해를 입은 농장 비닐하우스 내 침수된 폐비닐과 폐자재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에도 동참했다. 봉사단을 맞은 피해 농장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단 임직원들의 일손 지원이 침수 피해를 복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용기를 가지고 농장 운영을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양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민들이 수해를 극복하고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살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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