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이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재성은 1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슐라트밍에서 열린 장크트갈렌(스위스)과 연습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득점을 올렸다. 이재성의 골을 앞세운 마인츠는 4-1로 이겼다. 2021년 마인츠에 입단한 이재성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3년 재계약을 체결, 2026년까지 마인츠와 동행하기로 했다.
팀 내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재성은 프리시즌 첫 출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재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델라노 뷔르흐조르흐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은 후반 시작 전 교체됐다.
마인츠는 오는 5일 번리(잉글랜드)와 프리시즌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 뒤 오는 12일 독일 2부리그 팀인 SV 엘버스베르크와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1라운드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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