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사진 왼쪽) 캐나다 총리가 부인 소피 그레고어 트뤼도 여사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아내와 나는 의미 있고 어려운 대화를 거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그랬듯 우리는 서로가 그동안 함께 만들고, 또 앞으로 만들어나갈 모든 것들을 위해 깊은 사랑과 존경을 가진 가족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사생활 존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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