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KAI 제공
KF-21. KAI 제공
KAI(항공우주산업)의 2분기 수주가 전년 동기(1334억 원) 대비 85.8% 증가한 24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수주 누계는 1조 6257억 원에 달했다. 현재 수주 잔고가 25조 원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8일 KAI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7335억 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1조 3022억 원에 달한다. KF-21 등 대형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기체구조물 사업도 2021년을 저점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58% 감소한 84억 원으로 나타났다. 초소형 위성 등 미래 신성장 사업 착수에 따른 초기 투입비용이 반영됐으며, 국내 관용헬기 시장확대를 위한 추가 비용 등이 충당금으로 반영됐다는 것이 KAI의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FA-50 폴란드 등 완제기 납품 확대와 1분기 순연된 TA-50 ILS 물량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주 기자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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